지난 2012년 미국 IYF에서 아이티의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 봉사활동 소식이 올해 3월 7일자 코리아타임즈(영자신문)에 실렸다.
2012 아이티 영어캠프는 2주 동안 200여명의 미국 스텝과 자원 봉사자들이 참석해 약 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몇해 전 지상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기 위해 진행했던 영어 캠프에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났던 굿뉴스코 학생들도 참석했다.
당시 아이티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고, 참석했던 미국 자원 봉사자들도 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와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샤워도 제대로 못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며 활동을 펼쳤었다.
이러한 헌신적 활동에 아이티 학생들도 마음으로 화답했었고, 어떤 참가 학생은 아침 8시부터 시작되는 캠프에 늦지 않으려고 새벽 6시부터 걸어와 참석하는 성의를 보이며 열심히 배웠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시장님은 스텝과 자원 봉사자들이 먹을 수 있는 생수와 참석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간이 화장실과 기타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 주기도 했다.